[국제커플] 잘 먹고 잘 지내기 | 미국일상 | 미국생활 | 플로리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소개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저는 국제커플로 연애를 하다가 결혼해서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요.
플로리다 시골에서 미국인 남편과 '잘 먹고 잘 지내기 중'입니다.😊
(현 남편&)전 남자친구와 연애를 할 때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또는, 정보가 필요해서 정말 많이 찾아보고 공감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외롭기도 했고 가끔은 내가 선택한게 맞나? 하는 의문도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외국인과의 연애/결혼은 생각 이상으로 쉽지 않잖아요ㅎㅎ
넘어야 할 벽들도 많고 맞춰가야 할 부분도 많고...
함부로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지나고 보니
문화가 달라서 오는 차이는 국제커플에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해도
결국 사람 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 혹시 이게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요? 라는
다른 국제 커플들의 고민 상담의 글들을 본 적이 있어요
저도 물론 그런 생각한 적 있어요😅 하하
하지만 문화, 나이, 종교, 성별, 환경 등등 다 고려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나와 그 사람의 이야기니까요.
우리 사실 누구에게서든 100% 완전한 축하, 축복을 받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잖아요ㅎㅎ
한국에서나 어느 다른 나라에서 국제커플이신 분들, 모두 화이팅 했으면 좋겠어요!
대도시와 거리가 먼 시골에 살고, 아이는 아직 없고, 대단한 재력이 있는 건 아니고,
미남미녀도 아니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국제커플이 있으니까요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직도 불완전하고 여전히 서툰 사람입니다ㅠㅠ
혹시 저와 비슷한 분들이 있을까요?... ㅎㅎ
그래서 종종 여기에 국제커플/국제결혼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는 분들은 아직 없지만 계속 글을 적다보면 스스로에게 위로가 될 것 같기도 해요ㅎㅎ
모두 반갑습니다! 그럼 다음 글로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