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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각 생각/2) 뭐해먹나 리뷰

001. 미국에서 요리해 먹기

by chuuu_zy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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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다.

하루 세끼 잘 챙겨 먹는다.

빵도 좋아하지만, 밥이 더 좋다.

 

  미국 음식은 솔직히 나에겐 좀 많이 짜고 양이 많다.

나중에 엄청 갈증 나지만, 역시 사 먹는 음식은 자극적이고 중독된다...

탄산음료는 피자, 치킨과 같은 음식들에만 먹었는데,

여기서는 마시기 너무 좋은 환경이다.

컵을 사면 내가 직접 골라서 계~속 마실 수 있고,

심지어 음료수 가격이 비싸지도 않다.

 

  나는 물과 커피 빼고는 음료수를 잘 마시진 않았는데,

여기서 전보다 많이 마시게 됐다. ㅠㅠ 그만큼 설탕 섭취 늘었고

컵 사이즈도 기왕이면 큰 거 하게 됐지요~

(혹시 tea를 좋아한다면, SWEET tea를 추천한다. 참고로...단 게 좋다 :p )

 

  사실 미국에서 한국 음식 요리하기는 어렵지 않다.

한인 마트도 있고, 식자재는 일반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까.

(참고로 한인 마트가 엄청 가깝진 않다)

유튜브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 하다.

(백종원쌤 사랑합니다! ❤❤)

 

  사실 엄마의 반찬이 정말 정말 그립다.

같은 반찬이어도 집마다 약간씩은 다르니까 내가 따라 하는 요리는

그저 흉내를 낸 반찬이 된다.

엄마가 레시피를 알려줘도 똑같은 맛이 나지 않고,

엄마의 눈대중 레시피는 나에게 어렵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감도 없고 손맛도 없고 내공도 없고

그래도 나는 미국에서 열심히 밥 해 먹고

한식 요리해 먹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다. (내 자신 파이팅!)

 

  나는 레시피를 검색할 때 혹시 나와 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XX 레시피 미국이라고 꼭 키워드를 포함해서 검색하곤 한다.

그럼 정말 감사하게도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의 포스팅이 뜨곤 한다.

그래서 나는 나를 위해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적기로 했다.

한식, 내가 좋아하는 조합, 그냥 요리 등등 앞으로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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